간혹 먹는 적은 량의 알콜은 사람을 흥겹게 해주나, 중독에 빠지게 되면 오히려 매우 우울하게 만든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회식, 사업접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주를 하면서 우울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알콜해독만 해도 우울증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보다 알콜중독이 먼저입니다.

알콜중독을 해독하면 웃고 농담할 정도로 회복되는 것을 흔하게 관찰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다고 해서 우울증을 치료하려고 하지 마시고, 단주를 하면서 알콜해독한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우울증도 함께 치료하십시요.

(알콜중독 이전에 원래 우울증이 있던 분은,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가족치료등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