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일기

[답변]2주차

작성일: 2020-02-19
작성자: 단주한의원
조회: 268

------------------------[ 원 문 ]-------------------------
글쓴이 : dhk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1병 ( )   2병 (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1일 ( )   2일 ( )   3일 ( )   4일 (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   정상이다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자주 있는 편이다 (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단주 한의원을 알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결혼 후 4년여간의 고통이 멈춰질 뿐 아니라 새로운 가정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7 약을 처음 먹었고 말씀하신대로 같이 먹었습니다.

3일 후에도 뺏어먹듯이 같이 먹었습니다. 영양젣도 먹기 싫어했는데 꾸준히 잘 먹고 있습니다.

식사량이 조금 늘은 듯도 합니다. 잠은 여전히 잘 못 자지만 좋아질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제 스스로 이런 기대가 생긴 것이 큰 변화인 것 같고, 여기 들어오고 자료를 읽고 선생님과 상담 할 때 힘을 받습니다.

권해주신 책도 사서 읽고 있는데, 자가 진단 테스트 얘기를 꺼내니 순순히 대답할 수 있게 된 것도 감사했습니다.(물론 검사 결과는 중독 상태 입니다만...)

모두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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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병은 몰라서 걸리는, 속아서 걸리는 질병입니다. 환자분도 피해자입니다. ( 물론 동시에 가해자죠 )

가족 역시 몰라서 어쩌지 못하는, 결국 최악이 될 수 밖에 없는 질병입니다.

모두, 국가가, 사회가, 방송이 가르치지 않고, 오히려 은폐, 축소, 왜곡,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이 모두 피해를 보는 겁니다.

진실을 알아야지, 거짓말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책까지 읽으시면서 공부를 하신다면, 결국 벗어나시게 될 것입니다.

단, 진실을 알려면 용기도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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