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문 ]-------------------------
글쓴이 : 가족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   1병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   1일 (   )   2일 (   )   3일 (   )   4일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정상이다 (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   자주 있는 편이다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약을 복용한지 7주일 되었습니다.

현재는 잘 먹고 있습니다. 저도 1회 같이 먹었구요.

대변이 많이 묽게 나간다고 하네요.

약을 먹는동안이라 그런지 술을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단 일주일이라도 술을 안마신 상태여서 그런지 폭언이나 짜증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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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째는 사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오직 한가지...

환자분이 약을 불안해 하거나 의심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약을 삼킬 수 있습니다. 삼키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거든요.


그리고 현재 1주일간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약효라기 보다는 본인이 노력하시는 겁니다.

단, 술을 억지로 끊으면, 금단현상이 1주일 전후에 가장 심한데, 현재 폭언이나 짜증이 없다는 것은, 금단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해독이 잘 되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아주 좋습니다.

이대로 계속 의심없이 약을 잘 드시도록 도와주세요.


조언) 약효가 좋다는 것을 계속 말로 해주세요.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집어서 이야기 해주시면 환자분이 '진짜 그렇네...'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한달만 그리 하시면, 그뒤론 환자분이 스스로 약을 챙겨드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