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문 ]-------------------------
글쓴이 : 전주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   1병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1일 ( ○ )   2일 (   )   3일 (   )   4일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정상이다 (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   간혹 있다 (   )   자주 있는 편이다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저희 엄마가 몇달째 간혹 음주를 해도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이대로 계속 유지가 될까요? 이대로만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단 1잔을 마셔도 안된다고 하셨는데 어찌 된 일인지 유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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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아주 특이한 경우라 저도 뭐라 확실하게 답을 해드릴 수가 없군요.

오랜 기간 해독한약으로 해독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술을 마시면 금방 재발하게 된답니다.


어머님처럼 한약을 중단한지 오래 되었슴에도 불구하고, 재발없이 술을 조금씩 드시는 분은 2명째 들어 봅니다.

아주 오래전에 원주에서 오신 대학교수분이 한 분 그런 경우 있었어요. 그 분은 1주일씩, 30 번 이상 병원에 입원했던 분입니다.



어쨋든 완전히 끊지 않은 것은 항상 재발의 위험이 아주 아주 높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굳이 필요없이 위험하기만 한 술을 조금이라도 먹으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걸 가르쳐야 합니다. 그럴려면, 스트레스 받을 때, 외롭고 우울할 때 '습관적으로 ...' 다른 일을 하도록 훈련 시켜야 합니다.


운동, 봉사활동, 노래, 미술, 뜨거운 샤워 등등 뭐든.. 스트레스 받을 때 풀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