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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일기

[답변]몰래 살짝 마시는 듯 하기도 해요.

작성일
2023-01-07
작성자
단주한의원
조회
51
------------------------[ 원 문 ]-------------------------
글쓴이 : 울진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   1병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1일 ( ○ )   2일 (   )   3일 (   )   4일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정상이다 (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   자주 있는 편이다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아들이 평일엔 술을 전혀 안마십니다. 주말엔 살짝 마십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젠 음주기가 온지 2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이 다 평온하게 느껴집니다.

1달에 2번씩 귀신 들린 듯, 시체 하나가 누워서 술만 마신 듯 했었고, 집안은 냄새로 진동을 했었는데 저희 집이 깨끗해졌습니다. 귀신이 사라진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놈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는지, 주말에 살짝 마시는 것 같습니다. 티는 안나지만, 눈빛이 달라요. 눈치를 살피는게 보여요. 냄새도 안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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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곧 재발할 것입니다.

포스트잇 작업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알콜중독은 '몰라서 속아서..' 걸리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알콜의 위험성과 알콜중독에 대해서 진실을 가르쳐야만 완전한 단주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머님이 끝까지 포스트잇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하셨기에 나타나는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아무쪼록 전문가가 알려드리는대로 따르시길 권합니다.


이 병은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알러지니까요.

이런 것을 가르치지 않으면, 의지로 조절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다시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겁니다.


주변인의 말을 듣지 마시고, 저희에게 치료를 맡겼다면 끝까지 저희 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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