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문 ]-------------------------
글쓴이 : 충북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   1병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   1일 (   )   2일 (   )   3일 (   )   4일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정상이다 (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   간혹 있다 (   )   자주 있는 편이다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이제 10일 치료하였습니다.

저희 남편 술귀신이 사라졌어요. 완전히 정상인이 되었습니다.

술도 끊었을 뿐만 아니라, 정말 예전의 제 남편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건지 너무 신기해요.

평소 2일도 술을 끊지 못했었는데, 너무나 쉽게 단주하고 있습니다. 그냥 언제 술꾼이였나 싶을 정도입니다.

술귀신이 아니란 것을 원장님통해 알지만, 술귀신이 빠진 것처럼 보여요. 눈빛이 그냥 사람 눈빛이예요. 말 하는 것도 그렇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죽을 사람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절대로 술귀신 아닙니다. ㅋ. 무당이나 사주보는 분들 중에 가짜 사이비들이 있는데, 그들이 술귀신이라고 주장하면서 굿을 하라고 하거나, 부적을 사라고 하나봅니다. 속지 마세요. 그냥 알콜이 뇌를 마비시켜서 발생하는 현상일 뿐입니다.

뇌에서 알콜의 독성을 해독시키면 뇌가 저절로 정상으로 회복하게 되는 것 뿐입니다. 신기할 것 하나도 없어요.^^

단, 다시 알콜을 뇌에 넣으면( 술을 마시면...) 곧 재발하고 다시 악화진행됩니다. 당뇨병이나 알러지 같은 것이라 곧 재발하게 됩니다. 자동입니다. 자동. 의지와 무관합니다.

그래서 완전한 단주를 해야만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