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문 ]-------------------------
글쓴이 : 가족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간혹 한다 (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1병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1일 ( ○ )   2일 (   )   3일 (   )   4일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정상이다 (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   자주 있는 편이다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술을 안마신날을 약을 하루에 2번씩 잘먹습니다.

하지만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고 온날에는 속이 불편하다면서 약을 안먹네요ㅠ

술을 마신날은 약을 더먹게 하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약을 안먹으려하니

걱정스럽습니다.

이러다가 아예 약을 안먹으려 하면 어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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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호자분이 처음에 반드시 약을 3회 이상 같이 드셔달라'고 강하게 부탁하는 겁니다.

아직 해독제의 효과를 환자가 인정하지 않는 경우 약을 잘 드시지 않으려고 하죠.


보통 1달이 넘어가면, 좀 인정하고 약은 꼬박꼬박 스스로 챙겨드시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 전엔 불신과 의심이 많기 때문이죠.


숙취가 심한 날 약을 먹어보게 하십시요. 그럼 1~2시간 만에 술이 깨고 편해지거든요. 그걸 꼭 경험 확인 시키시면 좋아요.

속이 불편하니 먹으라. 숙취에 최고다...라고 꼭 말씀드리세요. 실제 그러합니다.


컨디션, 여명808 이런 것 100개를 한꺼번에 먹는 것보다 나을 겁니다.

저 역시 그렇게 몇번 경험해보곤 놀랐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