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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일기

[답변]식사

작성일
2020-03-28
작성자
단주한의원
조회
32
------------------------[ 원 문 ]-------------------------
글쓴이 : 언니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   1병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   1일 (   )   2일 (   )   3일 (   )   4일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정상이다 (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   자주 있는 편이다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일주일동안 술을 안마시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술을 안마시려 노력도 하고 식사도 제시간에 챙겨먹으려 노력합니다.

예전에는 보기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입맛이 없다며 식사를 건너뛰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약을 먹으면서 처음에는 술생각을 없앤다며 하루 4회씩 먹더니

요즘은 2회씩 먹으면서 식사를 꼬박 꼬박 먹어야 겠다합니다.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이번기회에 조금더 노력해서 좋은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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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거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환자분의 노력을 인정할 수 있어요.

속으로 노력하지 않으려는 분은, 어떤 식으로라도 약을 먹지 않으려고 애를 쓴답니다.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던, 맛이 없다고 하던, 뭐가 어떻다고 하면서 빠트리고 먹을려고 한답니다.

그런 분들은 단주의향이 사실 없는 분들이예요.


환자분이 스스로 4회까지 드셨었고, 식사도 제 시간에 챙겨드시려고 하는 것은 분명히 노력하시는 겁니다.


노력하심에 대해선 충분히 과할 정도로 칭찬하시고 인정해주세요.

환자분은 자신의 노력에 대해 인정받기를 원하며, '과장될 정도'의 칭찬을 받아야 '약간의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뇌손상 때문에 행복, 기쁨, 희망, 의지 같은 것이 잘 느껴지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환자분께서 '협상, 타협, 허락'을 요구하거나, 저항을 할 때는 절대로 다투거나 비난하지 마시고, 조용히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안보이는 곳을 피하십시요. 절대로 눈을 째려보시거나, 한숨을 쉬거나, 문을 쾅 닫거나, 설겆이 덜그덕 거리지도 마세요.

그냥 조용히 피하십시요. 그게 최선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난 허락하지 않으며, 타협할 생각없다.'는 뜻은 충분히 전달됩니다. 나머진 환자의 선택이고, 환자가 책임질 일입니다. 어느 누구도 단주를 강요할 수 없어요. 단지, 환자의 선택에 따라, 가족 역시 삶을 선택해야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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