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문 ]-------------------------
글쓴이 : 부천맘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1병 (   )   2병 (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1일 (   )   2일 (   )   3일 ( ○ )   4일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   정상이다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자주 있는 편이다 (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가족끼리 회의를 해서 일단 의왕시 병원에 자가입원 하기로 했어요.

아시는 지인이 거기 다녀와서 술 끊었다고 하길래, 일단 거기 가보고자 합니다.

잠시 상담 중단할께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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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제입원이 아닌 자가입원은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단, 강제입원은 가능하면 하시지 않는게 좋아요. )

병원에 가면, 기본적으로 알콜중독에 대한 교육을 반복해서 해준답니다.

격리차원의 입원이 의미있는게 아니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만일 교육이 없이 그냥 격리만 해주는 병원은 갈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격리한다고 알콜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게 아녀요.

몰라서...몰라서...속아서... 걸리기 때문에 교육을 받아서 알아야만 한답니다. 격리는 아무 소용없어요.



스스로 병원에서 교육을 얼마나 잘 받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깨닫느냐....에 모든 것이 달린 겁니다. 병원약은 별 의미없어요. 견딜 수 있으면 먹지 않는게 더 좋습니다. 자가입원과 교육을 받으면서 알콜해독한약을 복용하면 가장 좋은데, 양방병원에서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는게 어려움입니다. ㅠ.ㅠ


여하튼 잘 다녀오시고, 교육 잘 받으십시요. 다녀오셔서 힘들면 다시 연락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