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문 ]-------------------------
글쓴이 : 김성민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   간혹 한다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1병 (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1일 (   )   2일 (   )   3일 (   )   4일 (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정상이다 (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자주 있는 편이다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탕약을 복용한지 어느덧 두달이 되어 갑니다.
긍정적인 것은 약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 한번 한병정도의 소주를 마십니다.(기존에는 3~4차례 2~3병 마셨습니다)
식사도 세번씩 반공기 이상 먹습니다.
눈물나게 기뻤던 것은 밥을 직접 차려서 저에게 먹자고 해서 울컥했습니다(약 1년 반 만의 일이지요)

계속해서 탕약을 하루에 세번씩 복용하고 있고, 정해진 시간을 가급적 지키며 먹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로도 너무나 기쁜데 더 큰 욕심(꼭 이뤄져야 할)을 내 봅니다.
지금 매일 오후 5~7시 사이에 반병 혹은 한병 조금 모자르게 마시고 있는데 이것도 아예 안 마시는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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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달이 되었군요.

처음엔 탕약과 캡슐약이 아닌,,, 알약과 캡슐약으로 3~4주 복용하셨지만,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아서 탕약과 캡슐약으로 변경하셨지요?

그렇게 두달이 되었습니다.


탕약과 캡슐약을 복용하신 것이 알약과 캡슐약 복용하신 것 보다는 나은 듯 하군요.


원래 탕약과 캡슐약을 복용하시면 2주 정도 되면 식사량이 확실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동시에 주량이 감소합니다. 지금 어머님이 그러신거예요.
그래서 주량은 확인할 필요없고, 식사량과 입맛만 관찰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있죠.

매일 저녁 5~7시에 술을 드시는 것으로 보아, 금단현상이 심한 단계는 없어진 것으로 보여요. 그냥 습관적으로 해질 때 드시는 겁니다.

지금부터는 '왜 완전히 100 프로 단주를 해야만 하는지를 서서히 가르쳐야만 해요.'

아마 지금쯤은 정신이 거의 온전하게 회복하셨으리라 봅니다. 따라서 가르치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방법은 홈페이지에 있는 그대로, 포스트잇 작업을 시작하세요. 공지사항에 있어요.
그리고 어머님 핸폰에 유튜브 구독, 알림 신청 해 놓으세요. 저녁에 자동으로 올라가게 하세요.


결국, 완전한 단주(님이 바라시는 것)는 환자가 이유를 깨달아야만 해요.'


유전병, 알러지, 자동이란 것이지, 의지탓이 아니란 것.